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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10억 투입' 생활밀착형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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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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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나눔 이어져 취약계층 겨울 지원·밑반찬 봉사도 활발


대구 동구청이 아양아트센터에 10억 원을 투입해 실내정원 형태의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탁과 밑반찬 나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은 국비 5억 원, 시비 2억5천만 원, 구비 2억5천만 원 등 총 10억 원을 들여 아양아트센터 광장과 문화동·공연동·스포츠센터 내부, 옥상 등 전 구역에 녹지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에는 자작나무 등 교목 18종 170주, 관목 26종 3127주, 초화류 34종 1만2464본이 심어졌으며 파고라·의자 등 휴식 시설도 설치됐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내 공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구민에게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이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나눔 활동으로 재구동구영천향우회(회장 이동춘)는 지난 5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동춘 회장은 “따뜻한 연탄 한 장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황창호 안심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안심4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돼지주물럭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반미진 부녀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윤현숙 안심4동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따뜻한 봉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녹지 조성과 연말 봉사 활동은 동구 지역의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의미 있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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