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대형 인프라 조성과 전국·국제행사 유치에 속도를 내며 지역 위상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는 14일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총사업비 35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43억 원, 시비 25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898㎡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11월 완공이 목표다. 신축 청사는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오천읍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로, 행정·미디어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해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경북도는 13일 2026년 8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