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배낙호시장 출범"과 함께 교통복지 대전환 시동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4-12본문
순환버스 신설부터 K-패스까지, "시민 중심 교통서비스 본격 추진"
김천시가 배낙호 시장의 취임과 함께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시는 ▲공단·도심 오지 순환버스 노선 신설 ▲공영주차장 100면 조성 ▲개인형이동장치(PM)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행복택시 확대 ▲K-패스 운영 ▲노인 무료 이용제 도입 등 시민 편의 중심의 다양한 교통 서비스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방점을 둔 이번 교통복지 강화 정책은 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더불어 도시 미관, 교통안전, 환경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와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순환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시내버스가 부족한 도심 내 소외지역(노실고개)에도 오지 순환 노선을 새롭게 도입하며 시민 교통 접근성 제고와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7억 원을 투입,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킥보드 등 PM의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스테이션 30곳 설치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앱을 통한 반납 시 포인트 지급 등 시민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질서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현재 13대로 운영 중인 교통약자 콜택시를 14대로 증차하고, 구미시와 협력한 비휠체어 바우처 택시도 30대로 확대한다. 김천시는 이동 약자 맞춤형 서비스 확충을 통해 교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버스(주)에 대한 정밀 경영진단 및 회계감사를 실시해 재정지원의 적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교통 취약 마을에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올해부터 터미널까지 운행 구간 확대와 함께 4억 7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28개 마을 675세대에 교통 편의 제공을 강화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은 교통복지”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패스를 통한 교통비 환급 제도를 본격 도입해 청년,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등 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7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시행하며 9개 인근 시군과 연계해 광역 환승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노년층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426대의 법인·개인택시에 김천 관광지 및 농특산물 래핑 광고를 시행하며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 이전글대구시, 권한대행 체제 첫 인사 단행 '서울본부장·비서관 등 주요 보직' 재정비 25.04.14
- 다음글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 본격 추진" 25.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