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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교육·안전등 전방위 도약…'현대모비스 경주 물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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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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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자동차부품, 디지털전환, 인재육성, 안전교육, 재해복구 등 다방면에서 지역 혁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했으며, 경북도는 디지털트윈 사업, AI 교육, 중소기업 육성, 소방 경연대회 수상, 산불 복구 등에서 성과를 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단에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968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약 8만㎡ 규모로, 최신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물류 거점으로 기존의 경주 외동·냉천과 경산 물류거점을 통합해 지역 270여 개 자동차 부품사를 연결하고 전국 공급의 허브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번 센터 완공을 계기로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어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을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5 경북PRIDE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도 시작해 오는 6월 20일까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 및 지식기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8개사가 선정되며 선정 기업은 R&D, 수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포항시청에서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구룡포·호미곶 일대에서 대기오염, 선박안전 등 4종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침수 예측, 방파제 경보, 수산물 유통정보화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3종이 추가되며 이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포항공대 등과 협력하며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AI 전문 교육이 강화해 ‘AI UpSkill Academy’가 개최돼 지역 청년과 전공자 50여 명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개발자 저스틴 유가 직접 강연을 맡았으며, 대형 언어모델 기반 앱 개발과 데이터 연동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 분야에서 경북도 소방본부는 전국 소방 관련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2관왕을 달성했다. 


경주여자정보고 ‘렛잇 CPR!’ 팀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는 청각장애인 대상 안전 교육 콘텐츠로 소방안전강사 대회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2억 원을 전달하며 지역 간 연대에 나섰으며 성금은 임시조립주택 설치, 농기계 구입, 생필품 지원 등에 활용되며 안동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도는 산업 인프라 강화, 디지털 기술 확산, 인재 육성, 재해 대응 등 다각적 전략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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