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 청렴특별시로의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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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5본문
영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이번 서약식은 영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청렴체감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서 2024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청렴도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국제정세의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며, “부패 요인을 원천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동별 청렴 서약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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