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생안전 최우선 경제회복' 위한 총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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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12본문
경북도가 12일 2025년을 맞아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생할은 생활 안정과 밀접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영 자금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KB금융그룹과의 저출생 협력사업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규모를 1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실 또는 부실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컨설팅 전담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 소상공인들에게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숙박 및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5년은 경북이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중요한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주요 교역국들과의 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과 협력해 환변동 보험료 지원, 주요 글로벌 행사 개최, FTA 활용 및 관세 행정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중교통 연결 확대와 소비 유인을 위해 대중교통 지원 사업도 신속히 진행되며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와 대구-경북 간 광역 도시철도 및 환승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교통비 절감과 함께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경제 여건이 국내외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외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실을 다지는 데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에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경제 회복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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