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청소년 겨냥 이색 선거운동" 주목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3-28본문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들을 겨냥한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 후보는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에서 팽귄 캐릭터와 신세대가 선호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재선거의 주요 대상자인 청소년들은 2006년 4월 11일 이후부터 2008년 4월 2일 이전에 태어난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들로,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하며 캐릭터와 로고송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펼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혁신도시로 통학하는 한 고교생은 “이번이 생애 첫 투표라 선거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팽귄과 곰돌이 캐릭터 등 우리 취향을 자극하는 거리유세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배 후보 선거운동원은 “청소년들에게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점차 많은 청소년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낙호 후보는 28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날, 대신동 주민센터에서 아들과 딸과 함께 투표한 후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조영준 기자(jebp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