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TK신공항 국비 지원 촉구" 캠페인 전개 > 정치/행정

이만규 시의장 기재부 앞에서 '정치적 상황에 흔들림 없고 책임 있는 추진 요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TK신공항 건설 사업의 안정적 국비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일 부터 기획재정부(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이만규 의장이 진행한 1인 시위의 후속 활동으로,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아닌 민·군 통합 공항 이전 사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 사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국가적 대계로,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TK신공항 건설은 중남부권의 물류·여객 복합공항 조성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재편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는 정부의 정책 일관성과 재정적 책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민의 하나된 염원으로, 여야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경제계 등 모든 지역 역량이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4년 제7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국가 책임 시행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건의, 해당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