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태양광 발전 전기료 절감, '과학문화·복지사업' 활발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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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31본문
개령매립장 태양광 설비 효과 입증…의치 시술비 지원 및 종이비행기 공연 개최
김천시가 매립장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으로 5개월간 약 212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며 경제성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개령매립장 적환장 지붕에 설치한 1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4590kW를 생산, 연간 약 500만 원 상당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설치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뛰어난 경제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 검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함께 환경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구강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의치보철 시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나이에 상관없이 심한 장애인이다.
선정 시 완전·부분 의치 시술비와 지대치 최대 6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 최근 7년 이내 관련 시술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중앙보건지소의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또한 김천시는 청소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를 초청한 '종이비행기 곡예 공연'을 개최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태양광 발전은 환경시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과학·복지 사업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성과 공공복지, 과학문화의 조화를 이룬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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