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 지역/사회

울진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까지 총 39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협약형 중·고등학교 지원이 핵심이다.

올해는 특별교부금 30억 원이 울진군 관내 17개 초·중·고교에 지원되며, 학교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는 9억 1천만 원이 추가 투자돼 교육과정 특성화와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이번 특구 사업은 단순한 학교 지원을 넘어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복지 확대 ▲기업 연계 취업 ▲인구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구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