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지역/사회

베타테스터로 7개월간 참여해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

대구교통공사 계약부서 소속 직원 2명이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두 직원이 지난해 6월 18일부터 차세대 나라장터 베타테스터로 참여했다.

또한 시스템 오류 제시, 모의 공고, 쇼핑몰 사전 이용 등을 통해 개선점을 적극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들은 약 7개월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차세대 나라장터는 지난 1월 6일부터 본격 운영된 새로운 조달 통합 플랫폼으로, 2002년 개통된 기존 나라장터(G2B)를 23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AI,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됐으며, 26개 공공기관의 자체 조달 시스템이 통합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선도적으로 시스템 개편 테스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차세대 조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