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가정의 달 맞아 ‘온기나눔’ 행사 개최
작성일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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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범물용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1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고령 입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식료품 10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 제작 및 배부, ▲우수기능인 협회와 협력한 이미용, 전기점검, 의료수선, 방충망 교체 등 ‘찾아가는 마이스터 손길’ 서비스로 전해졌다.
또한 ▲어르신 초청 음악회 ‘음악으로 여는 마음의 문’, ▲보건소 연계를 통한 치매선별, 절주, 심혈관 질환 홍보 등 건강진단 프로그램, ▲고령자 안전·건강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정명섭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령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계층별 맞춤형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해마다 입주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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