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및 금융교육' 개최
작성일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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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구미 산동초서 어린이 금융교실도 개최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금융 소외 계층 교육 지원이라는 두 축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27일 칠곡군 소재 ㈜교동F&B를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김주원 본부장과 이원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교동F&B는 냉면소스와 불고기소스 등을 제조하며, 직영 음식점 2곳과 전국 54개 가맹점에 납품 중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 이 기업을 포함해 전국 10곳을 동행기업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판로 확대, 홍보, 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원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 기반 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농협은행은 구미 산동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금융교육도 병행했다.
‘돈이란 무엇인가’, ‘1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 ‘부자가 되려면?’ 등의 주제를 다룬 이번 교육은 게임형 수업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어릴 때 형성된 금융 습관이 성인이 되어 경제관념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도심뿐 아니라 농촌·도서지역까지 금융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함께한 윤종호 경북도의원(교육위원회)은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기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날 ㈜교동F&B와 함께 경북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 나눔행사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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