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달성상회’, K-푸드엑스포 첫 참가 판로개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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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8본문
공동관 12개사·개별부스 3개사 참여… 수출 상담·현장 판매 호응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소비재제품 홍보·판매 지원사업 ‘달성상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2025 K-푸드엑스포(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현장 판매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에는 달성군 관내 우수 기업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12개사는 공동관, 3개사는 개별 부스로 운영됐다. 참가 기업들은 마카롱, 선식, 커피, 김과자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달성상회 공동관에는 국내 대형·전문 유통사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해 구매·입점·PB 협업 논의를 이어갔다.
북미·동남아·일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으며 일부 품목은 현장에서 조기 매진되는 등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참가 기업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롱디저트 서영보 대표는 “공동관을 통해 달성군 대표 디저트 기업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 모두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항도팜디자인 김성경 대표 역시 “첫 브랜드 런칭임에도 준비 물량을 전량 판매했고, 일본 바이어가 품질을 높이 평가하며 수출 검토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K-푸드엑스포 달성상회 공동관은 달성군 소비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함께 지역기업 성장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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