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 취임 "진실된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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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19본문
대구 출신, 행정 경력 풍부한 적임자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추진
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첫날부터 소관 실·국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대구시정의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쳐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직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에서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다.
취임 소감에서는 "대구혁신 100+1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겠다"며, 경제 및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한 "대구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후, 2025 대구마라톤대회 준비와 대구경북신공항 공영개발을 위한 조직 확대 및 중앙 협력체계 구축 등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대비 민생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시스템과 재난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설 연휴 전, 대구의료원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재난 및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서 대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쳐 일할 것이다"며, "대구 대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실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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