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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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08본문
4월 21일부터 20일간 세입·세출 등 시 재정 전반 검토
구미시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을 포함해 정지원 시의원, 배일 회계사, 박호진 세무사, 이수정·최성국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전직 의원 대신 회계사와 세무사를 포함함으로써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 결과를 분석해 수입과 지출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박교상 의장은 위촉된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단순한 숫자 검토가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지난 한 해 시 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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