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5 정기공연 문화행사 성료' 및 쳥소년 행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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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12본문
600여 명 관객 열띤 호응 '영주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영주시는 12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린 2025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첫 정기공연이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은 이 작품은 한국 내방가사의 걸작 ‘화전가’ 속 덴동어미 이야기를 모티브로, 순흥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당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가 주관하며, 매년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서 꾸준히 공연돼 왔으며 지속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주시 대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김진동 지회장은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담은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이 공연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올해 총 15회의 정기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상반기에는 △5월 3일·5일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31일 소백산철쭉제, △6월 30일 영주시민회관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의 자율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리스타·공연·보드게임 등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 자치기구’라는 통합 명칭 아래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행사 후반에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 형성 활동과 동아리 간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청소년들은 강점과 약점을 공유하며 협업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 참여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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