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사회적경제기업 팝업투어 및 주방환경개선' 사업 추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4-21본문
대구 동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를 오는 23일과 6월 10일 두 차례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경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1차 팝업투어는 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야외 공간에서 열리며, 동구 관내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현장 방문객 4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며 2차 행사는 6월 10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소통과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위생·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소규모 영세업소, 배달 중심 업소, 장기 운영 업소 및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업소이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총 25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업체를 통해 주방 후드 및 덕트 청소를 지원받으며, 약 50만원 상당 청소 비용의 90%가 보조된다.
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동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없는 배달음식점이다.
한편 윤 청장은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 없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