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헌신 잊지 않겠다” 해군 초계기 순직 장병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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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1본문
해상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들의 영결식이 1일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엄수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영결식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도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국방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으며, 시민들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유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예우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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