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우박 피해농가 긴급 점검…정밀조사 및 복구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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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1본문
청도군이 최근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각북면, 풍각면 등 농작물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경과 29일 오후 4시경, 각북면을 중심으로 0.5~1cm 크기의 우박이 15분가량 산발적으로 내려 강풍을 동반한 채 사과·복숭아 등 과실에 낙과 및 찍힘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1차 피해 집계 결과, 각북면 사과 120농가 59ha, 풍각면 복숭아 120농가 15ha 등 총 293농가 84.1ha의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접수를 오는 6월 9일까지 각 읍·면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에 따라 긴급 병해충 방제와 사후관리 기술지도를 시행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지원을 위한 정밀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피해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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