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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전통시장 ‘야시장 바베큐페스타’ 개장, 지역상권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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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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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용&꽃 축제’도 다음 달 개최 가을축제 열기로 들썩이는 군위


군위군이 지역 상권과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축제를 잇달아 열며 가을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7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야시장 바베큐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방문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야시장에는 돼지갈비, 삼겹살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을 비롯해 족발, 회, 국수,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라이브 공연·마술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전통시장 야시장 ‘바베큐페스타’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3주간, 총 6회)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군위읍 용대리에서는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대리 바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플리마켓·농산물 판매·공연·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지역 예술단 공연과 농산물 경매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이벤트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또한 캘리그래피·도자기·방향제 제작 체험, 주민 작품 전시, 옛 사진전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용대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바보센터와 쉼터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목표로 한다.


박영석 용대리 이장은 “작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용대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균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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