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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 맞아 생활밀착형 '안전·복지·소비 지원' 대책 총력 가동

작성일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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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식중독 점검·스쿨존 단속·교통안전 점검 등 전방위 대응


대구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구강·급식 안전 점검,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도시철도 안전관리 강화 등 소비지원과 안전정책을 병행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우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는 오는 10일부터 음식 배달·포장 주문 2만 원 이상 3회 이용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행사를 실시한다. 


사전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되며, 6월 1일부터의 주문도 실적으로 인정되며 쿠폰은 익월 1일에 지급되며,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추가 5% 할인, 요일별 전통시장·골목상권 쿠폰 등 최대 3중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외식물가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며 행사는 정부 예산 650억 원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 급식시설 합동점검도 본격 시행되며 9일부터 20일까지 시·구군·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50인 미만 급식시설 207곳을 집중 점검하며 식재료 위생, 건강진단 이행, 조리기구 소독 상태 등 급식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 및 위생수칙 안내도 병행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식재료 안전 확보를 통해 여름철 대규모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집중단속도 9일부터 8주간 실시되며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시·경찰청·교육청 등과 함께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주요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사고 위험이 높다는 교통데이터 분석에 따라 오전에 집중 관리가 이뤄지며 시민 참여형 ‘우리학교 불법주정차 ZERO 챌린지’와 ‘안전신문고’ 앱 신고 활성화도 병행된다.


이중구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대구교통공사는 6월 5일, 여름철 자연재난과 최근 발생한 열차 방화사건을 계기로 경영진이 직접 중앙로역, 명덕역 등 밀집지역에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화기, 탈출장치, 화재대피 장비, 냉방설비, 환기구, 쿨링포그 시설 등이 꼼꼼히 점검됐으며, 불이 붙지 않는 객실 시트 난연성능도 확인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일련의 조치를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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