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작성일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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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주무관 최우수… 음식물 수거 실명제·의료관광 쿠폰북 등 창의 행정 돋보여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음식물 수거 실명제, 의료관광 쿠폰북 발행, 민방위 고지 전자화, 노인 일자리 사업장 확보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창의적인 행정사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로는 환경과 김혜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교동 지역 음식점과 주점 증가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 실명제’를 시행하고, 업소별 스티커를 부착해 책임의식을 강화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악취 저감에 기여했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관광과 박범준 주무관이 뽑혔다.
박 주무관은 중구 의료기관 8곳과 협력해 ‘의료관광 웰컴쿠폰북’을 발행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숙박업소 간 제휴 94건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의료관광 산업과 상권 활성화에 성과를 냈다.
장려상은 두 명에게 돌아갔다. 안전총괄과 안소정 주무관은 민방위 임무 고지를 전자화해 전체 통지의 51.6%를 전환하고, 예산 절감 및 전달률 향상 등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정책과 신채은 주무관은 유휴 구유재산을 발굴해 노인 일자리 사업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과 특별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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