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자동차 부품 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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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13본문
대미 수출 피해 우려 기업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 모색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1일 미국 정부의 자동차 부품 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경창산업㈜과 삼보모터스㈜를 찾아 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대미(對美)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부품업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홍 부시장은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은 달성군에 위치한 경창산업㈜과 삼보모터스㈜에서 진행됐으며, 양 사는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홍성주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수출 피해 가능성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공유하고,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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