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상속·증여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 대구

200여 명 참여 성료…강연·패널·1:1 상담 등 3부 구성

국세청은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상속·증여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자산가치 상승 등으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강사토크’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김한석 교수와 세무사 김호용(미네르바올빼미)이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상속·증여세의 개요와 주요 이슈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패널토크’에서는 자금출처조사, 가족 간 금전거래, 부채 승계, 증여 시가평가 등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국세청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3부 ‘상담토크’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중간 상식 퀴즈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복잡했던 세금 개념이 사례 중심으로 쉽게 정리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 “유튜브 등에서 접했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어려운 세금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형식을 활용한 납세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