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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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20본문
대구시와 9개 구·군이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시가지 대청소,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연휴 전, 대구시는 주요 관문지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 43곳을 중점 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시행한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39개 반, 150명이 투입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일요일(26일)과 설 당일(29일)을 제외하고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각 기관별 청소상황실과 기동반(479명)을 운영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2일차(26일)와 설 당일(29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25일(토)과 28일(화)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며 거주지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으니, 구·군 홈페이지나 120달구벌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설 연휴가 끝난 31일부터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예정이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주지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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