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한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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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21본문
대구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안전하고 희망찬 설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안전, 민생활력, 시민편의, 온기나눔의 4대 분야 핵심과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에 대비해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신속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가 가능한 발열클리닉과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고, 호흡기 감염병 입원치료 병상도 추가 확보한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감시원 430명을 현장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점검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하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행위 지도·점검과 주요 성수품 가격표시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할인혜택과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733개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연휴 전후 청소 취약지 중심으로 민·관 합동청소를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상설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연휴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 배달과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및 방한용품 지원을 강화하며 자원봉사 주간을 지정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설 연휴 종합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120 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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