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iM뱅크, ‘TK신공항·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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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15본문
대구시는 14일 산격청사에서 iM뱅크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을 대구시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대규모 사업 재원 차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TK신공항건설기금을 통해 대규모 사업 자금을 운용하고, 이 기금을 출납 및 보관할 금융기관으로 iM뱅크가 지정됐다.
대구시는 TK신공항건설기금을 운용해 사업 재원 전반(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금, 민·군 공항 통합시공 정부 재정, 종전부지 개발사업 분양 수입 등)을 관리할 계획이며 iM뱅크는 TK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해 우대금융을 제공하고, 대구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경제 도약으로는 협약을 통해 대규모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TK신공항 건설기금 차입 규모는 약 13조 원으로 추산되며, 민·군 공항 통합시공을 위한 정부 재정과 종전부지 분양 수입 등을 더하면 34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력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100년 미래 번영을 이끌 TK신공항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iM뱅크가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대규모 사업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 경제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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