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 연호지구 '업무시설용지 12필지 공급' 토지리턴제 동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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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16본문
법원·검찰청 이전 예정지 맞은편 우량 입지 전국 첫 18개월 거치·5년 무이자+토지리턴제 병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H)는 16일,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법원·검찰청 이전 예정지 맞은편에 위치한 우량 입지로, 분양면적은 836㎡에서 1362㎡, 공급예정가는 99억~169억 원 규모다.
특히 이번 공급에서는 ‘18개월 거치 후 5년 무이자 분할납부’와 ‘토지리턴제’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적용해, 매수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금 납부 방식은 계약금 납부 후 18개월 이후부터 5년간 8회에 걸쳐 중도금을 분할 납부하는 구조다.
예컨대 2025년 6월 계약 시, 첫 중도금은 2026년 12월에 시작되며 여기에 공급받은 토지를 일정 조건 하에 반환할 수 있는 토지리턴제가 적용돼 매입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12필지는 법원 이전 예정지 맞은편 3필지(8371,255㎡), 검찰청 이전 예정지 맞은편 8필지(8361,362㎡)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 12층 이하로 개발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상세한 정보는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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