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경본부, '포항블루밸리 행복주택' 희망상가 동시 모집 > 기획정보

주거 안정과 창업 기회 확대…6월부터 접수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행복주택’과 ‘LH 희망상가’ 입주·입점자를 동시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산업단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행복주택은 선착순 동호 지정 방식으로 공급되며 ‘선계약 후검증’ 제도를 적용한다. 신청자는 계약금 50만 원과 서류를 지참해 오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격주 화요일에 접수할 수 있다. 

청년층은 소득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근로자는 포항 및 인근 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 재직자면 가능하다. 전세전환형 임대 계약도 선택 가능하다.

희망상가는 일반형과 공공지원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일반형 상가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유찰 시 다음 날 재입찰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일은 6월 16일이며, 입점은 7월 15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공공지원형 상가는 임대료가 시세보다 낮고 최대 10년간 임대가 가능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사회적기업 등에 적합하다. 

접수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추첨 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