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3분기 생산·고용↑, 건설·수출↓ ‘완만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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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11-17본문
대경권 3분기 경기가 ‘완만한 회복’ 으로 대구 생산·수출은 견조, 경북은 건설·수출 부진이 지속 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대경권(대구·경북) 경제가 제조업 생산 증가와 고용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수출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대구는 생산·소비·수출이 고르게 증가한 반면, 경북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으나 건설과 수출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대경권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전자·통신 등이 늘며 전년동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반면 건설수주액은 19.5%, 수출은 3.2%, 수입은 6.6% 감소해 경기 회복을 제약했다.
고용률은 62.4%로 0.9%p 상승, 취업자는 3만 6100명 증가했으며 서비스업과 농림어업 직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실업률은 2.2%로 변동 없음이었다.
대구는 제조업과 소비, 수출 흐름이 모두 개선되며 지역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광공업생산 9.0% 증가, 전자·통신, 기계장비, 자동차가 증가세를 이끈 반면 섬유, 비금속광물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1.6% 증가, 소매판매 5.3% 증가,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중심으로 개선됐으며 건설수주는 3.9% 증가, 토목은 증가, 건축은 감소했다.
수출도 14.2% 증가, 수입도 18.2% 늘어 제조업 회복이 뚜렷했으며 소비자물가는 1.8% 상승, 생활물가 2.0% 상승해 체감물가 부담은 지속됐다.
특히 고용률 58.1%(+0.1%p), 실업률은 2.6%(-0.2%p)로 개선됐으며 인구는 466명 으로 순유입은 0~9세, 40대 유입 증가가 특징이며 서구(1688명)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경북은 생산은 늘었지만 대형 건설 프로젝트 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경기 활력이 제한됐다.
광공업생산은 3.4% 증가,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식료품은 오르고 1차금속, 의약품은 감소. 서비스업 1.4% 증가, 전문·과학·기술, 보건복지도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0.9% 감소했으며 편의점·대형마트 중심으로 둔화됐으며 건설수주는 27.5% 급감, 건축 부문 전반적 부진하며 수출은 6.4% 감소, 수입 13.8% 감소, 방송기기·화합물·철강판 등에서 큰 폭이 감소됐다.
또한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는 각각 1.9%, 2.1%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66.3%(+1.5%p)상승 했으며 취업자 수는 3만 4900명 증가했다.
인구는 3932명 순유출, 특히 20대(-2,629명)의 유출이 두드러지고 영천·포항에서 유출이 가장 컸다.
한편 대구는 제조업·서비스업·수출이 모두 상승해 회복세가 뚜렷했고, 인구도 순유입으로 돌아서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반면 경북은 제조업 증가에도 건설·수출 부진과 인구 유출이 이어져 경기 활력이 낮은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대경권은 생산과 고용이 개선됐으나 대외 수요 둔화, 건설경기 침체 등이 지속되며 경기 전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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