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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선제적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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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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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설 연휴 대비 비상근무 현장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송, 응급의료, 산불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72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이 화재 예방, 응급진료, 재난 재해 대응 등에 나선다.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강조하며, 한파·대설·산불 등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민생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화재 예방과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설을 맞아 현장 근무자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와의 통화에서는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하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과는 설 연휴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애쓰는 공항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눈길 사고로 차량에 매달린 운전자를 맨손으로 구조했던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의 박준현 소방교와도 통화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그의 용기를 치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건·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실을 중심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d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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