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간부회의 “설 명절 시민 안전과 편의" 사전 주문 > 메인뉴스

교통·의료·생활환경 등 분야별 대응책 점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철저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지난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교통 및 의료 대책, 생활 쓰레기 수거,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 대책을 재점검하고,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한 응급 의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수거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명절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조하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 산불 방지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포항시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시민 불편 사항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