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개 공공도서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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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5-02-06본문
영양·예천도서관 개관 예정… 포항·구미·칠곡 등 설계 착수
경북교육청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7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 영양도서관(공정률 40% 이상), 6월 예천도서관(공정률 55% 이상)이 준공될 예정이다. 영양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 조성되며, 예천도서관은 한천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또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영천도서관이 부지 6,5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우로지 생태공원과 연계해 학습과 휴식을 제공하는 수변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포항·칠곡·구미 도서관도 새롭게 건립되며 포항도서관은 영일도서관과 문화원 종합자료실을 통합해 부지 90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1월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칠곡도서관은 기존 64년 된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부지 4777㎡, 지상 3층 규모로 재건립해 개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금오산자락 원평동 일원에 부지 9,9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북스테이와 워케이션 개념을 접목해 세대공감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되며 포항·칠곡·구미 도서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북 22개 시·군 중 교육청 도서관이 없는 김천지역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김천도서관 건립이 추진되며 올해 부지 선정과 사전 기획 조사 용역을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정주 요인 중 하나”라며, “도서관 환경 개선을 통해 체험·교육·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머물고 싶은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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