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 > 메인뉴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APEC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중심으로 활동하며, APEC 홍보와 손님맞이 선진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직은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등 8개 조직으로 구성되며,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제지원, 선진관광, 교통안전, 환경정비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한다.

행사에서는 APEC 준비 상황이 보고되고 결의선언문이 낭독됐으며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결의선언식는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관광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다면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