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물 관리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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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5-03-21본문
경북도는 21일 영천 오리장림문화강당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을 비롯해 물 관련 기관, 기업,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물관리 및 물 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 기관(4개 시군), 공무원(5명), 민간인(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신규 지정된 물 산업 선도기업에도 지정서가 전달됐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 물 문제 해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기념한다.
올해 UN의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이며, 환경부는 이에 맞춰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를 국내 주제로 정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 위기와 첨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북도는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기념식,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물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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