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 간담회' 개최, 지역상권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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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5-04-11본문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실질적 지원 방안 논의
김천시는 11일 황금시장 상인회관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상권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시장의 취임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최근 전통시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역 상인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골목상권 위축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평화시장 공실 활용 방안 ▲접근성 높은 주차장 신설 ▲황금시장 ‘황금포차’ 조성 ▲부곡맛고을 진입로 정비 및 공용주차장 확대 ▲중심 상권 내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민생 안정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하반기 지역상권 활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천사랑상품권 상시 10% 할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 규모 확대, 카드수수료를 지원 한다.
아울러 점포 환경개선 예산 각 1억 원 추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외부식당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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